CJ제일제당, 삼성생명 블록딜 할인율 '3%' 전량 매각 성공, 거래규모 3577억…2011년 이후 총 1조 원 회수
민경문 기자공개 2017-07-12 08:49:33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2일 08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장 마감 이후 보유중인 삼성생명 지분 전량(298만 5850주)의 블록딜 매각을 위한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HSBC, BNP파리바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할인율은 밴드11일 종가(12만 3500원) 대비 약 2~4%가 적용됐다.
수요예측 결과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지분의 전량 매각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할인율은 당초 희망 밴드의 중간인 3%로 결정됐다. CJ제일제당은 약 3577억 원의 자금을 회수했다.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고 판단해 이번 블록딜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에도 삼성생명 주식 300만 주를 처분한 이력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블록딜까지 포함, 2011년 이후 세 차례 삼성생명 지분 매각으로 1조 원 가량을 조달한 셈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처분 목적이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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