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7월 21일 13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가 신입회계사 채용에 직접 나섰다.

딜로이트 안진은 21일 "이정희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서강대학교 베르크만스 우정관에서 마련된 딜로이트 안진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 현장을 찾았다"며 "대표이사가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에 직접 나서는 일은 딜로이트 안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정희 대표는 민홍기 경영지원본부장(CFO) 및 10여 명의 서강대 출신 '캠퍼스 리크루터'들과 법인 소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딜로이트를 소개했다. 최고 품질의 고객 서비스와 인재양성·직원복지 정책,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 및 우수 성과자에 대한 차별화된 보상, 해외 파견근무를 통한 커리어 관리 등 글로벌 서비스 펌으로서 딜로이트 안진의 강점을 예비회게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전체 10여 개 주요대학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의 올해 신입회계사 채용 목표는 200여 명으로 2017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정희 대표의 현장 방문은 매니저 회계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정희 대표는 서강대 예비회계사들과의 만남에서 "빅4 중 글로벌 No.1 딜로이트가 원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는 여러분과 같이 당차고 비전 있는 사람들"이라며"딜로이트 안진은 자율과 창의성의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글로벌 프로페셔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오는 8월 2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최종 합격한 신입회계사들은 9월 11일에 입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