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밸류운용, 자금유입 '기관에서 개인으로' [thebell League Table]설정액규모·증가폭 1~2위 차지, 이벤트드리븐 설정액 증가 '1등공신'
서정은 기자공개 2017-07-28 09:03:07
이 기사는 2017년 07월 26일 11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 상반기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전략에서 설정액을 가장 많이 모은 운용사는 파인밸류자산운용이었다. 파인밸류자산운용은 공격적인 마케팅 없이 알음알음 유입된 리테일 자금을 바탕으로 펀드 규모를 키우는데 성공했다.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에쿼티헤지·이벤트드리븐·픽스드인컴·롱 바이어스드·멀티·기타 등 6개 전략(설정기간 1년미만 펀드 제외)에서 유일하게 자금이 들어온 건 이벤트드리븐이었다. 25개 펀드에는 17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유입의 일등 공신은 파인밸류자산운용이었다. 파인밸류자산운용의 펀드로 유입된 금액이 전체 이벤트드리븐 전략으로 유입된 금액보다 소폭 많았다.
개별 펀드별로 보면 '파인밸류IPO플러스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과 '파인밸류메자닌플러스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에서 연초 이후 각각 102억 원, 73억 원이 들어왔다. 두 펀드는 설정액이 각각 390억 원, 361억 원으로 전체 이벤트드리븐펀드 설정액 규모와 증가폭 기준으로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설정액 증가에 공을 세운건 개인투자자들이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기관과 개인 비중이 각각 절반씩 차지했으나 올 들어 개인 위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최소 가입금액이 5억 원으로 높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가입 창구도 여러 증권사를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말 기준 파인밸류자산운용의 집합투자증권 판매회사 현황을 보면 NH투자증권(22%) 삼성생명(20%) 한양·현대증권(13%) 순이다.
파인밸류자산운용은 "올해는 리테일 위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최저 가입금액이 높다보니 따로 마케팅을 하지는 않았고, 조금씩 금액이 모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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