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술금융 PEF통해 신성금고 33억 투자 신성금고 임원 MBO 경영권 인수 시 FI참여
윤지혜 기자공개 2017-08-21 07:35:45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0일 16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기업은행이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신성금고에 33억 원을 투자했다.이번 투자는 기업은행이 지난 2015년 SK증권과 조성한 1000억 규모의 '기술금융제1호'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펀드는 기술가치평가펀드로도 불린다.
신성금고는 1932년 4월 금고상회(창업자 김명복)로 설립됐다. 이후 창업 2세로 경영권을 승계해 명맥을 이어 온 국내 1위 금융권 금고 제작업체다.
기업은행은 신성금고 측이 창업 3세로의 가업승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걸 알고 이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기술금융PEF를 통해 역량 있는 임원에게 경영권 승계가 가능하도록 MBO(Managemant Buy Out)투자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투자로 해당 임원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기업은행은 펀드운용기간이 끝난 시점에 해당 임원에게 매각하거나 외부 재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80년간 명맥을 이어왔고 국내 1위자리를 지킨 우량 기업"이라며 "펀드 출자 기준인 기술평가 등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기술가치평가펀드는 한국성장금융을 필두로 2015년 설립됐다. 기술가치펀드의 결성 목적에 맞춰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업체에 투자했다. 이 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은 기업에는 글로벌 커머스 업체 비투링크, 모바일 및 자동차용 부품 정밀주조 업체 SJ테크, 체외진단기기(IVD)를 제작하는 한국티씨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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