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 블루버드CC 인수 본계약 신주·회사채 1280억 매입키로..연내 거래 종결 목표
송민선 기자공개 2017-09-05 16:39:45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5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PE) 회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중인 블루버드컨트리클럽(블루버드CC, 운영사 경기관광개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5일 IB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파트너스(큐캐피탈)는 전날 경기관광개발의 신주와 회사채를 1280억 원에 인수키로 하는 내용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체결, 서울회생법원이 이를 허가했다. 인수대금은 상세 실사 이후 하향 조정됐다.
큐캐피탈은 앞으로 약 900억 원의 PEF를 조성하고, 인수금융을 활용해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후순위 출자자와 인수금융 투자확약서(LOC)도 확보해뒀다. 현재 큐캐피탈은 PEF에 출자할 선순위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거래를 연내에 종결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월 큐캐피탈을 블루버드C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큐캐피탈은 자금력과 인수 후 골프장 운영계획, 임직원 고용 안정 측면 등에서 경쟁 입찰자를 앞선 것으로 전해진다.
블루버드CC는 서울에서 5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 골프장이다. 특히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말 완공되면 서울과의 거리가 4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신규로 조성 중인 9홀은 현재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늦어도 2019년에는 27홀 골프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블루버드CC는 기업회생절차 졸업 후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큐캐피탈은 그간 쌓아온 경영정상화 및 기업가치 제고 역량을 발휘해 블루버드CC를 수도권 최고 골프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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