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9월 06일 11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금융지주 내 계열 운용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관리조직이 일원화된다. 올 초 삼성운용이 관리조직을 제외하고 운용조직만 분리해 삼성헤지운용과 삼성액티브운용을 설립한 것과 비슷한 방식의 조직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운용과 한국밸류운용은 관리조직 통합을 위해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에 대한 합의는 거의 이뤄졌고 업무 공유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정관도 변경했다. 다만 통합할 관리조직의 범위 등은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통합 추진은 이르면 10월 중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금융지주는 비용을 효율화 하는 차원에서 같은 업무를 하는 조직을 양사에 따로 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운용조직은 그대로 두고 크게 인사, 재무 등을 총괄하는 경영지원업무와 운용지시업무, 전산(IT) 등의 업무를 한국운용으로 일원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 케팅과 상품기획 등의 업무까지 통합할 지에 대해서는 그룹 차원에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서까지 한국운용으로 넘어가면 한국밸류운용에는 운용 및 컴플라이언스 조직만 남게 된다
이번 한국운용과 한국밸류운용의 관리조직 통합은 삼성운용을 벤치마크 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 초 삼성운용은 자회사인 삼성헤지운용과 삼성액티브운용을 분사하고 각각 헤지펀드 및 액티브펀드의 운용만 전담케 했다. 마케팅, 홍보, 기획 등의 지원업무는 모두 모회사인 삼성운용이 전담한다.
한국금융 관계자는 "비용 효율화 차원에서 관리 조직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통합 방안에 대해 그룹 및 개별 회사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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