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 육성 '넥시드 펀드' 출자 오는 30일까지 제안서 접수···모태 정시출자 매칭 가능
박제언 기자공개 2017-10-20 07:38:10
이 기사는 2017년 10월 18일 11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출자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 소재 콘텐츠 관련 초기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조합 결성이 목적이다.1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약정총액 190억 원안팎의 벤처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운용사(GP)를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의 출자 예정금액은 총 30억 원이다.
선정 운용사는 경기도 소재 문화콘텐츠·융합콘텐츠 창업초기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한다. 펀드 조성금액 중 도 출자금 30억 원의 2배인 60억 원 이상을 도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경기도 내 소재한 콘텐츠 벤처기업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육성 펀드를 '넥시드 펀드'로 명명했다. 넥시드는 '넥스트 경기'와 '시드(seed)'를 합친 단어로 경기도 미래를 위한 종잣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출자금은 최근 마무리된 모태펀드(운용사 한국벤처투자) 정시출자 사업에 선정된 운용사 중 한 군데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진흥원은 △출자확약서(LOC) 제출 △정부에서 조성한 모펀드의 출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운용사 등을 운용사 선정 우대사항으로 내걸었다. 연내 조합 결성을 마무리하는 조건도 있다.
진흥원 관계자 역시 "이번 출자금은 모태펀드 3차 정시사업에 선정된 운용사가 결성할 펀드에 매칭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후 다음달 6일까지 1~2차 심사를 거쳐 7일 최종 운용사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진흥원은 경기도 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출자하고 있다. 2010년까지는 문화·영상 콘텐츠 산업에 한해 출자를 했다. 지난해부터 '넥시드 펀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콘텐츠 산업 전반에 투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외 '슈퍼맨 펀드' 프로젝트도 벤처 출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다. 이는 도내 과학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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