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일본펀드 눈부신 성과 [비과세 해외펀드 수익률 비교] ③미래에셋운용 '다이와일본밸류중소형'도 선전
김현동 기자공개 2017-11-02 06:31:00
이 기사는 2017년 10월 30일 11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의 일본펀드가 올들어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2015년 설정된 일본 중소형펀드는 올들어 30% 이상의 성과를 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40%를 넘었다.3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일본중소형FOCUS증권자투자신탁H[주식]_A'의 연초 후 수익률은 33.05%로 비과세 해외펀드 중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삼성일본중소형FOCUS증권자투자신탁UH[주식]_A'도 28.20%의 수익률로 수익률 순위 3위에 올랐다(아래 '비과세 일본펀드 수익률 상위 펀드' 참고).
삼성자산운용이 일본의 스미토모미쓰이자산운용에 운용을 위탁하고 있는 이 펀드는 지난해부터 성과가 부각되기 시작해 올해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펀드의 투자전략은 일본의 중소형 기업과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것이다. 비경기소비재와 산업재 등의 투자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적에 기반해 중소형 종목을 선별하고 있다.
지난 8월1일 기준 보유종목을 보면 산업재 종목인 OPTEX이 1.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비경기소비재인 PRESTIGEINTERNATIONAL이 1.57%다. 지난 2월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HIKARI, SATO, F&M, HITO, OPTEX 등의 비중을 늘리고 PANASONIC, MONOGATA, TSUKUI, OUTSOURCI, SOFTBANK 등의 비중은 줄였다.
삼성자산운용을 제외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소형 가치주 펀드도 수익률이 좋았다. '미래에셋다이와일본밸류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 1(H)(주식)종류A'이 28.72%의 수익률을 자랑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펀드 운용을 일본 다이와투자신탁에 위탁하고 있다. 다이와투자신탁의 업종별 투자비중을 보면 지난 5월16일 기준 일반산업 31.08%, IT 26.88%, 소비재(비생필품) 16.86%, 소재산업 15.0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종목별로는 Tosoh, Internet Infinity, Sony, JCU, Sodick, Fujitsu 등이 상위 종목이다.
스팍스자산운용의 '스팍스본재팬증권자투자신탁H(주식)A'와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재팬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도 20%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다. '스팍스본재팬'은 중대형주와 중소형주를 5대 5의 비율로 장기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도쿄일렉트론이 각각 3.65%, 3.17%로 최상위 구성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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