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1월 09일 14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재보험기금이 벤처펀드에 600억 원을 출자한다. 한국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에 뒤이은 매칭 출자의 성격을 띄는 출자사업이다.고용노동부로부터 산재보험기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는 오는 24일까지 블라인드 벤처펀드 출자 제안서를 받는다.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는 정량평가 기반의 1차 심사와 프레젠테이션(구술) 심사로 진행되는 2차 심사를 거쳐 연내 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출자 예정 금액은 총 600억 원이다.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는 600억 원을 3개 운용사에 나눠 최대 200억 원씩을 출자할 계획이다. 운용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은 산재보험 출자금을 포함, 최소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원활한 펀드 결성을 위해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는 약정액의 30% 이상을 타 기관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아올 것을 공고에 명시하기도 했다.
투자 기구는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기능하다. 다만 두 곳의 법인이 공동 운용(Co-GP) 형태로 제안서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 벤처펀드 출자 사업에는 신청 자격에 제한이 있다. 운용사는 설립한지 최소한 2년이 지나야 하며 지금까지 100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운용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대표펀드매니저 또한 5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인력이 맡아야 한다.
선정 일정은 12월 첫째 주까지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 대상이 되는 곳들 4~5곳을 상대로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12월 중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최종적으로 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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