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트랜스링크, 美 '게임바이스' 200만불 투자 모바일기기용 게임패드 개발업체…'조작감·사용자 편의성' 강점
정강훈 기자공개 2017-11-14 08:15:21
이 기사는 2017년 11월 10일 11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미국의 모바일 게임기기 업체 '게임바이스(Gamevice)'에 투자하며 해외 벤처투자를 확대하고 있다.10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이하 세마트랜스링크)가 운용 중인 투자조합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최근 미국의 IT 업체 게임바이스에 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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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바이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게임 패드를 개발하는 업체다. 게임 패드를 사용하면 모바일 게임에서도 콘솔 게임과 비슷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좌우에 아날로그 스틱을 갖추고 있으며 방향키와 4개 버튼 외에 트리거 버튼 등을 갖추고 있다. 액정 터치 방식으로는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액션, 스포츠, 레이싱 게임 등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리즈, 삼성 갤럭시 시리즈 등에 각각 호환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동작을 감지하는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활용해 조작감이 뛰어나다"며 "전력을 모바일 기기에서 공급받을 수 있어 별도의 충전이나 전력 공급이 필요없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세마트랜스링크는 설립 이후 미국 등 해외시장을 주무대로 삼은 국내 스타트업에 활발하게 투자해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IT 소프트웨어 업체 'ZEPL'과 비디오챗 플랫폼 업체 '미띵스' 등이 주요 포트폴리오다. 한국에 기반이 없는 미국 현지기업에 투자한 것은 게임바이스가 사실상 처음이다.
세마트랜스링크는 2015년 과학기술인공제회와 미국 벤처캐피탈의 한국법인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가 합작해 설립한 창업투자사다.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국내 IT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피투자사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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