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1월 27일 13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란우산공제가 1500억 원 규모의 벤처 출자사업에 나선다.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의 매칭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성격이다.2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출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출자 대상 운용사는 청년 창업과 4차 산업혁명, 재기지원 분야에서 모태펀드의 출자 확약을 받은 곳이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2월 1일까지 이뤄진다. 노란우산공제는 이 제안서를 토대로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 현지 실사 등을 거친다. 프레젠테이션 심사 형태로 진행되는 정성 평가는 12월 둘째 주로 예상돼 있으며 운용사 선정은 연내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노란우산공제가 마련한 출자 예산은 총 1500억 원이다. 이 1500억 원을 어떤 분야에 얼마씩 배정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또 개별 운용사에 최대 얼마까지를 출자할 수 있는지 역시 제한을 두지 않은 상태다.
만기는 8년으로 설정하며, 투자 기간은 4년을 부여한다. 관리보수나 성과보수는 기존의 앵커 LP(핵심 출자자)인 모태펀드가 제시한 조건을 준용한다.
노란우산공제 출자 신청을 위해서는 모태펀드를 비롯한 출자자들이 제공한 투자확약서(LOC)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 펀드 약정액의 1% 이상은 반드시 운용사가 출자해야 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앞서 사모펀드 등의 대체투자 자산에 투자한 적은 있었지만, 블라인드 벤처펀드 출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태펀드에 자신들의 출자금을 매칭할 경우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운용사들의 면면을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사전 검증했다는 점이 비교적 큰 규모로 첫 번째 벤처펀드 출자에 나서게 한 배경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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