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베스트 안상준 부사장, 대표이사 승진 벤처투자·회수 실적 공로 인정… 내년부터 경영 전반 총괄
정강훈 기자공개 2017-12-01 08:09:26
이 기사는 2017년 11월 30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안상준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다.30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안상준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정식 발령은 내년 1월 1일이다.
2007년부터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를 맡았던 윤영민 대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COO(부사장)로 승진했다.
윤영민 대표와 안상준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난해 6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한국벤처투자가 선정한 최다투자운용사로 꼽혔다. 현재 운용자산은 약 2580억 원(벤처펀드 기준)이며 최근 모태펀드의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운용자산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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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뒤 대표펀드매니저 및 투자본부장으로서 투자를 이끌었다.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7 벤처창업 진흥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상준 부사장의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안철수연구소, 컴투스, 인티그런트, 현대홈쇼핑, Airespace(美), Biffone(美), 엠큐브웍스, 하이비젼시스템, ISC테크놀로지, 크루셜텍, 테크윙, 에스에프씨, 선데이토즈, 바디텍메드, 이엘피, 하우동천, 와이엠티, 펄어비스 등이 있다.
정통 벤처캐피탈리스트 출신이 대기업 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에서 대표이사에 오른 것은 안상준 부사장이 사실상 최초다. 20년간 국내외에서 투자심사역으로 활동한 안상준 부사장은 벤처투자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 받아 내년부터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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