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한화갤러리아와 손잡았다 JV '스마일벤처스' 설립…프리미엄 상품 온라인 판매
송민선 기자공개 2017-12-08 10:49:32
이 기사는 2017년 12월 06일 15: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셜커머스업체인 티켓몬스터(티몬)이 한화갤러리아와 손을 잡았다.6일 IB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달 말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합작법인(JV·조인트벤처)인 스마일벤처스를 설립했다. 스마일벤처스 설립을 위해 티몬과 한화갤러리아는 각각 25억 원을 부담했다.
스마일벤처스는 온라인으로 한화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해외 프리미엄 상품 온라인 판매업체와 연동을 통해 위탁이나 직매입으로 수입한 의류와 잡화를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 프리미엄 상품 온라인 판매업체의 카탈로그도 국내 유통업체에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사업, 패션사업, 면세점사업, 식·음료사업, 스포츠 육성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유통업체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한화갤러리아의 최대주주는 한화케미칼이며, 보유 지분은 100%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티몬의 경영권을 인수한 이래 직접 유형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을 택하기보다, 다양한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배송과 결제 등 전자상거래 전후방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해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