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2월 20일 18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매각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총 4곳이 최종 응찰했는데 SRA삼성자산운용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더케이트윈타워의 매각주관사 세빌스코리아가 전날 실시한 두 번 째 입찰에는 SRA삼성자산운용을 비롯, NH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싱가포르계 아센다스자산운용 등 총 4곳이 인수의향서(LOI)를 냈다.
이들 중 SRA삼성자산운용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해 유리한 위치를 점한 것으로 파악된다. 거래가는 3.3㎡당 2810만~2820만 원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이 가격대에서 매각이 성사되면 국내 상업용 빌딩 거래상 단위면적 당 최고가를 경신하게 된다.
매도자 측은 지난 8일 첫 번째 입찰을 마감, 12곳의 후보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해 4곳으로 최종 후보를 추렸다. 당시 업계에는 스마일게이트가 가장 높은 가격인 단위면적당 2900만 원 가까이 써내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2012년 준공된 더케이트윈타워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으로, 지하 6층~지상 16층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은 8만 3878㎡ 규모다. 주변에 경복궁과 주한미국대사관, 일본대사관 등이 있으며 광화문역과 안국역, 경복궁역 등 여러 지하철역과 인접한 위치에 있다. 공실률은 10% 이내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우리카드, 케이뱅크, 매일유업 등의 본사가 입주해있다.
더케이트윈타워는 2014년 미국계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RR)와 홍콩계 투자회사 림 어드바이저스가 3.3㎡당 1970만 원, 총 5014억 원에 사들였다가 이번에 다시 시장에 내놓았다.
매도자 측은 3.3㎡당 2820만 원 수준을 원하고 있어 이 가격에서 거래가 성사된다면 총 매각가는 72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신속한 매각을 원하는 만큼 연내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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