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만인베스트, 신기술금융사 등록 완료 이연제약 지분 100%..SBI 출신 이동하 대표 체제
박제언 기자공개 2017-12-26 13:24:18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1일 14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견제약사 이연제약이 설립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가 금융당국에 정식 등록됐다.2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브라만인베스트먼트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등록했다.
브라만인베스트의 최대주주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이연제약으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초기 조직구성과 운영 등을 위해 벤처캐피탈 출신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SBI인베스트먼트를 거친 이동하 대표가 브라만인베스트를 이끌 예정이다. 이 대표는 197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산업공학, 경영학 학사를 마쳤다.
이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삼성전자에 재직하다 2009년부터 SBI코리아홀딩스 이사로 근무했다. 이후 SBI코리아홀딩스가 한국기술투자(KTIC) 경영권을 인수해 출범시킨 SBI인베스트먼트의 투자부문 이사로 재직했다.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 KTIC홀딩스에서도 각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기도 했다.
이연제약의 임원진도 브라만인베스트의 임원으로 등기돼 있다. 이연제약에서 기획·전략을 담당하는 서영찬 이사와 회계·자금을 맡고 여종성 상무는 브라만인베스트의 기타비상무이사로 등기됐다.
브라만인베스트의 자본금 규모는 100억 원이다. 신기술사업금융사 설립 자본금 기준에 맞췄다.
이연제약이 벤처캐피탈에 뛰어든 건 본업인 제약·바이오 강화와 맞물려 있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에 투자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미 이연제약은 국내 기술특례상장 1호 바이오기업인 바이로메드와 수년째 파트너십을 다지고 있다.
브라만인베스트 관계자는 "이연제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를 위주로 할 가능성이 크다"며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투지기업을 발굴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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