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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치운용, 대체투자본부 신설…사업 다각화 한홍규 부사장 선임, 해외 상품으로 리테일고객 확보

서정은 기자공개 2018-01-19 08:26:37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5일 11: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리치자산운용이 대체투자 시장에 신규로 진출키로 했다. 유리치자산운용은 주식 위주였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위축됐던 사세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신규로 신설된 대체투자본부의 수장에는 한홍규 부사장이 낙점됐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리치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를 만들고 인력을 영입 중이다. 현재는 두 명으로 조직됐으며 한홍규 부사장이 대체투자본부를 이끈다.

한 부사장은 1990년 한국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메리츠종합금융증권 기업금융부 상무, UTC인베스트먼트 PEF/M&A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14년 말부터 3년간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M&A지원센터 센터장을 해오다 이달 초 유리치자산운용으로 합류했다.

유리치자산운용은 대체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에는 주식운용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었으나 고객들의 투자 수요가 M&A, 인수금융, 부동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위축됐던 사세를 키우기에도 대체투자 분야가 적정하다고 봤다. 대체투자본부 인력을 조만간 1~2명 추가 충원할 예정이다.

유리치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이수창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조승관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현재 조 대표는 기존에 맡고있던 경영부문 뿐 아니라 운용부문까지 관리하고 있다. 유리치자산운용의 당기순손실은 지난 9월 말 기준 4억 8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3.5% 감소했다.

유리치자산운용은 대체투자본부가 안착되면 해외자산 소싱을 전담할 인력도 충원할 예정이다. 대체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미약했던 리테일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리테일 고객들에게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상품을 소싱해 재간접형태로 소개할 방침이다.

조승관 유리치자산운용 대표는 "주식운용은 그대로 하되 부동산, 메자닌, M&A에 초점을 두고 대체투자에 뛰어들기로 했다"며 "해외 상품을 소개해 기관 위주였던 고객 기반도 리테일로 확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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