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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북미PDF 운용사 제안서 접수 다음 주 1차 서류 심사 통과 운용사 발표…4월 최종 1곳 선정 계획

이윤정 기자공개 2018-02-19 16:56:42

이 기사는 2018년 02월 13일 13: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북미PDF(사모대출펀드) 투자 운용사 선정을 위한 1차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북미PDF 운용사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총 4개 운용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외 운용사들이 주로 참여하다보니 시차로 마감 시한이 예정보다 늦어졌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약 일주일 간의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개 운용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구정 설 연휴 기간을 감안해 다음 주(19~23일)에 1차 서류 심사 통과자를 확정한다. 이후 2차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4월 중순에는 운용사를 확정할 방침이다. 총 1개 운용사를 뽑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번 북미 PDF 투자에서 처음으로 '멀티매니저' 전략 방식을 도입했다. 멀티매니저 방식은 다수의 매니저를 거느리고 있는 1개 매니저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빠른 투자 집행, 투자 다양성 확보 등의 차원에서 투자 질이 높은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중 수수료 체계로 인해 '개별펀드' 방식보다 지급 보수가 높다는 이유로 많은 출자자들이 멀티매니저 방식보다 개별펀드 방식을 이용해 왔다.

하지만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북미PDF 투자에 나서면서 멀티매니저 방식에서의 수수료 부분을 실제 데이터를 갖고 분석했다. 해외운용사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초기 투자일 경우 여러 운용사를 접할 수 있는 멀티매니저 방식이 매우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 멀티매니저의 가격 협상력으로 보수할인이 이뤄져 개별펀드 수수료와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게 됐다. 이에 이번 북미PDF 투자에서 '멀티매니저' 전략 방식을 선택하게 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번 북미PDF 운용사 지원 자격을 설립 3년 이상, 누적 운용 규모 3억달러 이상으로 제한했다. 펀드매니저에 대해서도 해당 자산 평균 운용경력을 5년 이상으로 설정했다. 목표 IRR(내부수익률)은 7~10%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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