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주식형, 셀트리온 비중 확대 '눈길' [펀드 포트폴리오 맵] 1.59%포인트 증가…주가 상승 영향
정지연 기자공개 2018-05-08 08:02:41
이 기사는 2018년 05월 03일 16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섹터주식형 펀드에서 셀트리온의 편입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한달간 셀트리온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덕이다.3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기준 자산운용사 섹터주식형 펀드(대표펀드 기준)에서 편입 비중이 가장 크게 늘어난 종목은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의 비중은 전월대비 1.59%포인트 늘어난 10.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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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 2월 1일 29만 9800원에서 2월 28일 35만3000원으로 17.75% 상승했다. 지난 2월 8일 코스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이후 급격히 주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에 투자하는 섹터주식형 펀드는 총 3개로 모든 펀드에서 편입비중이 확대됐다.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과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는 각각 펀드 내 보유비중을 1.80포인트씩 늘렸다. 두 펀드의 셀트리온 비중은 각각 10.40%로 순자산 규모는 각각 361억원, 1494억원이다.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도 셀트리온 편입비를 1.24%포인트 늘리면서 비중이 9.22%까지 확대됐다. 이 펀드의 순자산 규모는 1349억원이다.
SK하이닉스의 비중도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전월 대비 1.46%포인트 증가한 6.16%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를 보유한 2개 펀드가 모두 편입비중을 늘렸다. 이밖에 신라젠(0.76%포인트), 삼성바이오로직스(0.54%포인트), LG전자(0.25%포인트), 에스디생명공학(0.45%포인트) 등의 비중도 소폭 증가했다.
비중이 가장 크게 줄어든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섹터주식형 펀드 내 삼성전자의 비중은 전월 대비 1.13%포인트 줄어든 14.31%로 집계됐다. 반도체 업종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주식시장 전반에 퍼지며 펀드 내 비중을 점차 줄여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섹터주식형 내 삼성전자를 담고 있는 펀드는 총 7개로 이 중 6개 펀드가 삼성전자 비중을 줄였다. 삼성전자를 담고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는 총 4개. '미래에셋퇴직연금소비성장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미래에셋소비성장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 '미래에셋개인연금소비성장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 '미래에셋소비성장증권자투자신탁 1(주식)'가 모두 3.28%포인트씩 삼성전자 비중을 축소했다. 해당 펀드들의 삼성전자 비중은 각각 2.96%다.
또 '삼성기초소재강국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 1[주식]'과 '하나UBS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 2[주식]'도 각각 2.72%포인트, 0.26%포인트씩 비중을 줄였다. 이 펀드들의 삼성전자 비중은 각각 18.03%, 19.35%다.
예외적으로 '하나UBSIT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이 삼성전자 비중을 소폭 늘렸다. 이 펀드의 순자산은 1948억원으로 삼성전자 비중은 0.15%포인트 늘어난 20.86%로 집계됐다.
이밖에 삼성SDI(1.12%포인트), 셀트리온헬스케어(0.94%포인트), 한미약품(0.75%포인트), 삼성전기(0.58%포인트) 등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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