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LA 마리화나 판매점 허가 마무리 단계 최종 시설 안전점검 추진…"시범 판매 후 7월중 그랜드오픈"
김세연 기자공개 2018-06-14 13:30:58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4일 13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에서 합법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사업을 진행 중인 뉴프라이드가 현지 판매를 위한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뉴프라이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준비 중인 마리화나 판매점 '로열 그린스(Royal Greens)'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최종 허가 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뉴프라이드의 LA 합법 마리화나 판매점 '로열 그린스'는 이미 내부 공사를 완료하고 최종 절차인 로스엔젤레스시의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로열 그린스의 LA 판매점은 타 매장에서 시도치 않은 '내츄럴 럭셔리'를 주요 컨셉으로 구성됐다. 전문 디자인팀을 따로 구성해 판매점 내·외부 전반에 걸친 색상 등에 걸쳐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한 '로열 그린스'라는 마리화나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5월 현지 대마초 판매법인 '더내츄럴웨이오브엘에이(The Natural Way of L.A.)'를 통해 기호용 판매 라이선스(사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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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캘리포이나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를 확보한 곳은 300여 곳에 불과하다. 기호용 판매 라이선스가 없는 대마초 판매점은 병원에서 발급한 처방전이나 시에서 발급한 환자등록증이 있는 사람에게만 대마초를 판매한다. 로열 그린스는 시설점검이 완료되면 LA의 인허가 발급과 함께 21세 이상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호용 마리화나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
뉴프라이드 측은 약 2~4주간 시범판매 기간을 거친 후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로열 그린스는 대마초 전문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차후 뉴프라이드가 확대해 갈 판매법인 전반의 제품들에 반영해 갈 계획"이라며 "회사의 아이덴티티 통일을 비롯해 사업적 시너지를 목적으로 최근 매니지먼트 법인 '사무엘 윤(Samuel Yoon, Inc.)'의 유한회사 변경 작업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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