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스프레스, 보증 CP로 시장성 조달 재개 신한은행 권면보증, 10여년 만의 기업어음 발행
전경진 기자공개 2018-06-19 09:27:00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5일 16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물류기업 한익스프레스가 10여년 만에 기업어음(CP)을 발행하며 시장성 조달을 재개했다. 이번 발행물은 신한은행의 보증을 받는 권면보증 CP다. 사실상의 여신성 조달이라는 한계는 있다.한익스프레스는 지난 5일 1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했다. 만기는 1년이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한익스프레스에 최고 신용등급인 A1을 부여했다. 신한은행이 보증채무자로 나선 덕분이다. 신한은행은 만기까지 CP에 대한 100% 지급 보증을 제공한다.
한익스프레스는 1979년에 설립됐다. 특수화물자동차운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전국적인 영업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온물류, 화공품, 유독물 등 부문에 강점이 있다.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에는 현지법인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한익스프레스는 한화계열사, 오비맥주 등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대기업 계열과 거래관계를 맺고 있어 향후 사업 확대 및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물류산업이 포화돼 있고 유통물류부문의 높은 임대료 지출로 인해 회사의 매출액 대비 이자 및 세전이익(EBIT)은 2% 내외를 기록 중이다. 올1 분기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과 단가경쟁 지속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EBIT마진율이 1.1%로 하락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매출액은 1313억원이다. 총차입금 규모는 752억원이며 이중 단기성 차입금 비중은 55%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증 CP의 경우 일반 기업대출과 동일하게 대출 심사가 이뤄지지만 금리가 더 낮아 기업 입장에서는 유용한 자금 조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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