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시그니처, 새 상품으로 자금몰이 나선다 1100억 모으고 클로징…2호 펀드 삼성증권과 PBS·판매사 계약
이충희 기자공개 2018-07-05 10:12:02
이 기사는 2018년 07월 02일 16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이 회사의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헤지펀드' 2호를 론칭했다. 첫번째 시그니처 펀드가 최근 투자자 모집 한도인 49인을 모두 채우면서 새 상품을 출시하고 자금 모집을 지속하기로 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푸른시그니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2호'를 설정했다. 지난해 2월 출시했던 '푸른시그니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이 올 4월 법정 한도인 총 49명 투자자를 모으면서 새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푸른시그니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의 6월 말 기준 수탁고는 1109억원으로 출시 이후 1개월 평균 약 80억원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고액자산가와 법인 등이 대부분 수익자로 참여하고 있다.
1호 펀드는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은 9.57% 기록중이다. 여러 사모 부동산 대출채권(PDF)에 분산투자해 꾸준히 배당 수익을 거둬들였다. 현재 담고 있는 PDF 자산은 30여개 수준으로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비교적 잘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호 시그니처 펀드는 1호 펀드를 맡고 있는 박남수 팀장을 그대로 대표 펀드매니저로 두고 운용해나갈 예정이다. 1호 펀드는 NH투자증권을 프라임브로커(PBS)로 두고 있지만 2호는 삼성증권과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자 모집 역시 판매사 삼성증권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운용보수는 1%이고 성과보수는 따로 책정해두지 않았다. 최소가입금액은 10억원으로 여타 헤지펀드 대비 높은 편이다. 목표수익률은 연 5~8%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호 시그니처펀드에도 부동산 담보대출채권과 PF 대출채권, 기타 부동산 관련 유동화 대출채권을 골고루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담보대출 금리 상승에 따라 부동산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 최대한 많은 투자처에 자금을 분산할 것으로 보인다.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푸른시그니처1호 펀드는 지난 1년 2개월 동안 시장에서 제대로 된 운용 검증을 받았다"면서 "두번째 펀드는 1호 보다 빠른 속도로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