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운용, 메자닌운용역 잇따라 영입 김홍범 안다운용 이사, 김도윤 시너지파트너스 과장 합류
최필우 기자공개 2018-07-05 10:11:54
이 기사는 2018년 07월 03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블유자산운용이 최근 메자닌 운용역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그동안 김우기 더블유자산운용 대표와 김기훈 투자금융본부장이 운용을 도맡아왔으나 펀드 규모가 커지면서 매니저를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블유자산운용은 김홍범 안다자산운용 이사를 영입했다. 김 이사는 조만간 더블유자산운용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 이사는 안다자산운용에서 메자닌 투자를 주로 담당했던 인물이다. 그는 안다자산운용의 대표펀드 중 하나인 '안다 보이저 전문사모투자신탁 제 1호' 운용에 참여했다. 2015년까지는 스팍스자산운용에서 '스팍스한국엄선투자증권자투자신탁(주식)' 운용을 맡았다.
주식과 메자닌 모두 투자해본 경험이 있지만 김 이사는 더블유자산운용에서 메자닌 투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과 메자닌 투자를 병행하던 김기훈 투자금융본부장은 향후 주식 운용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더블유자산운용은 지난달 시너지파트너스 출신 김도윤 과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시너지파트너스는 메자닌에 특화된 투자회사로 시너지투자자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김 과장은 더블유자산운용에서 메자닌 운용을 맡기로 했다.
더블유자산운용은 지난달 말까지 15개 헤지펀드를 설정해 16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 설립 초기 김우기 대표의 친정인 NH투자증권과 우리은행을 통해 펀드를 판매했으나 최근 판매사를 미래에셋대우 등으로 넓히고 있다. 더블유자산운용은 기업 탐방을 통해 발굴한 종목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펀드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인력 만으로 종목을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어 추가적인 운용역 확보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더블유자산운용은 운용역 수가 늘어나면서 조직 개편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투자금융본부 내 주식운용팀이 주식과 메자닌 투자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기존에는 운용역이 몇명 되지 않아 팀을 분리할 필요가 없었지만 인력보강을 마치면 조직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규모가 커진 데다 메자닌 투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운용역을 충원하고 있다"며 "조직개편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인력이 더 늘어나면 운용팀을 분리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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