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스타트업' 비주얼, 저가공략 '아몬즈' 출시 딥러닝 활용 전자상거래 플랫폼 선뵈, 5억 투자 유치
김은 기자공개 2018-07-17 08:04:12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6일 15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유일한 주얼리 IT 스타트업인 '비주얼(Bejewel)'이 주문·맞춤형 제작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본격 출시한다.16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비주얼은 오는 25일부터 저가형 액세서리 시장을 겨냥한 주얼리 전문 O2O 서비스 '아몬즈(AMONDZ)'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몬즈는 반포, 청담 등 서울을 포함한 전국 400개 전문 주얼리 매장과 협업하고 있다. 각 매장의 주얼리 신제품 정보를 매일 새롭게 제공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추천·제작·판매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주얼은 보석 등 액세서리 시장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시장에 뛰어든 유망 스타트업이다. 현재 보석과 귀금속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무료로 견적,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제 판매자와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매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도 예산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판매자는 효율적으로 소비자를 모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비주얼은 주얼리 이미지를 대상으로 한 딥러닝 기술과 이미지 기반 추천 기술, 인공지능 트렌드 어드바이저 등을 보유한 게 차별화 포인트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찾은 이미지를 입력하면 유사한 주얼리 제품을 개인화 추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위한 기술 등이다. 보석의 이미지, 색상 등 관련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1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사업 초기 결혼 예물로 쓰이는 고가 주얼리 시장에서 결혼 예물을 위한 견적 서비스를 운영하며 예산, 거주지역, 선호하는 디자인 등을 통해 판매자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고가형 주얼리 시장의 경우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 위주로 판매가 진행돼 O2O 서비스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허 대표는 소비 패턴이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에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삼고 저가형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서비스에 입점해있는 주얼리 브랜드들의 경우 1% 수수료만 내면 SNS 등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비용적으로 효과적이다.
비주얼은 최근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와 국내 주요 대기업 1곳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향후 O2O 서비스 플랫폼 확대와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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