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7월 31일 19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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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SK플래닛의 '하나대체투자랜드칩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3호'(하나대체투자 33호) 지분 8.5%를 345억원에 매입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일자는 다음 달 14일이다.
SK그룹은 SK인천석유화학 매입 대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5년 서린동 사옥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에 매각한 바 있다. 이후 SK그룹은 이 건물을 2011년에 다시 사들였는데, 건물 매수를 위해 구성된 펀드가 '하나대체투자랜드칩사모부동산투자신탁'이다. 2005년 매각 당시 금액은 약 4500억원이다. 6년 뒤 SK그룹이 재매수할 때는 약 5500억원을 들였다. 현재 SK그룹이 65.2%를, 나머지 지분은 국민연금이 보유 중이다.
지난 23일에는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SK플래닛으로부터 하나대체투자 33호의 지분을 2.5% 매수하기도 했다.
SK루브리컨츠가 펀드 지분을 매입하기 전 SK이노베이션이 가지고 있던 서린사옥 지분은 100% 자회사(SK에너지 10.1%, SK종합화학 4.1%, SK루브리컨츠 2.7%)를 포함한 총 31.4%이었다. 이번 지분 매수로 서린사옥에 대한 지분율이 10%포인트 이상 상승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서린동 사옥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사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60%에 달한다"며 "펀드가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보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일환으로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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