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RA운용, '삼성SDS타워' 매각 추진 RFP 발송, 매각 주관사 선정 돌입…매각가 6000억 안팎 거론
이명관 기자공개 2018-08-16 09:00:00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4일 16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SRA운용이 서울 송파구 소재 '삼성SDS타워(옛 재향군인회의 잠실향군타워 B동)'을 매각한다. 조만간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운용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25번지에 위치한 삼성SDS타워를 매각하기 위해 부동산 자문사들에게 입찰제안요청서(RFP) 배포 중이다. 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 요청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27일까지다.
앞서 삼성SRA운용은 2013년에 4000억원을 들여 재향군인회의 잠실향군타워 B동을 인수했다. 삼성SRA는 2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나머지 1700억원은 금융권 차입을 통해 조달했다. 인수 이후 해당 빌딩은 삼성SDS가 본사 사옥으로 활용 중이다. 임대보증금 규모는 195억원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삼성SDS라는 우량한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오피스빌딩은 임차인 및 공실 관리가 중요한데, 삼성SDS타워는 삼성SDS란 우량 임차인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며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매각주관사 선정이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정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매물인 만큼 다수의 자문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SDS타워의 매각가는 600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2000만원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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