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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일임 수탁고 증가세 [증권사 일임업무 분석] 전체 1조5000억원 육박…개인·법인 쌍끌이

이충희 기자공개 2018-08-22 15:51:42

이 기사는 2018년 08월 20일 15: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증권이 올 상반기에도 일임 수탁고 증가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와 기타법인 등으로부터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규모가 1조5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올 6월말 기준 일임계약 자산총액은 1조49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1조3118억원 대비 6개월 만에 18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수탁고 증가 규모인 1000억원을 반년 새 훌쩍 뛰어넘었다.

일임고객 숫자가 전년 말 1032명에서 1493명으로 대폭 늘어난 게 증가세에 영향을 미쳤다. 2013년 말 4200여명에 불과했던 일임 고객 숫자는 2015년 1만명을 돌파하는 등 5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가 지속되면 올 연말 1만5000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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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개인투자자 일임 수탁고는 9059억원에서 1조25억원으로 1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지난 2013년 말 기준 13억원에 불과했던 개인 일임수탁고는 5년여만에 1조원대를 돌파하게 됐다.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던 법인 등 기타 투자자들의 일임 수탁고도 올 상반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규모가 4059억원에서 올 상반기 4973억원으로 증가해 2015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신규 법인을 다수 유치하면서 기타투자자 일임 수탁고 규모가 커진 것"이라며 "개인들로부터는 MMW(Money Market Wrap) 위주 자금을 많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수탁고가 꾸준히 늘면서 수수료 수입도 소폭 증가했다. 올 상반기 거둬들인 일임 수수료 수입은 약 10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했던 약 9억7000만원 대비 약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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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증가한 일임재산은 대부분 유동성 자금이나 채권형 자금으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증권의 전체 유동성자산 운용규모는 953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말 대비 1000억원 이상 늘었다.

채무증권 자산도 5537억원에서 6509억원으로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다만 지분증권은 22억원에서 6억원으로 감소했고, 수익증권 규모는 590억원으로 전년 말과 똑같았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신규 계좌 중 상당수가 저위험 추구 투자자들로 구성되면서 유동성 자산과 채무증권 위주로 운용 자금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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