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IB캐피탈 "상장으로 수익 증대 가속화" 이승원 대표 "난이도 높은 펀드 다수 운용, 노하우 축적"
강철 기자공개 2018-09-11 07:53:59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0일 14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나우IB캐피탈이 코스닥 상장(IPO)을 통해 수익성 증대를 꾀한다. 운용자산(AUM) 규모도 크게 늘릴 방침이다.나우IB캐피탈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홍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주도한 이승원 나우IB캐피탈 대표는 상장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2010년 일본 M&A펀드를 시작으로 농식품, 구조혁신, 그로쓰캐피탈 조합 등을 다수 운용하며 우리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익성 증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IB캐피탈은 2003년 설립된 신기술금융사다. 기업 구조조정, 신기술사업금융, 사모펀드(PEF) 운용, M&A 자문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성숙기나 쇠퇴기에 진입한 기업들의 구조혁신과 2차 성장을 지원하며 기업 라이프사이클 전 영역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
나우IB캐피탈은 주로 정부의 정책목적이 강한 펀드들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M&A 지원 △성숙 산업에 혁신 도모 △ 구조조정 기업의 재기 지원 등 정책목적이 강하고 투자 난이도가 높은 펀드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그 결과 민간 LP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2260억원이었던 AUM 규모는 2017년 438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커졌다.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상장 이후 운용자산의 규모는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수익성 증대도 한층 가속화 할 전망이다. 나우IB캐피탈은 일반 창업투자사와 달리 운용사(GP) 출자 비율이 높은 펀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운용하는 펀드서 나오는 관리보수와 성과보수 이외에 지분법평가이익이 영업수익의 주요 항목이다. 이번 공모에서 유입되는 자금도 지분법 평가이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나우IB캐피탈의 주당 공모 예정가 밴드는 9500원~1만1000원으로 설정됐다. 공모 주식수는 250만주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38억원~275억원이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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