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조명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허은혜·김우재씨 'COME-OUT FLXDC' 대상 수상
권일운 기자공개 2017-12-22 16:25:50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2일 16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감성조명 전문기업 필룩스가 조명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해 'COME-OUT FLXDC' 대상을 시상했다.필룩스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조명디자인공모전 시상식(사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부 허은혜·김우재씨의 COME-OUT FLXDC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재욱·장은진씨의 폴딩 라이트(Folding Light)와 동서대학교 디자인학과 최유정·정다운씨의 'F.U.R.G LIGHT'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필룩스 조명디자인공모전에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약 32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교수와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총 2차례의 심사를 거쳐 70개 팀에게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필룩스의 베스트셀러 조명 제품인 DIVA 시리즈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의 작품이 다수 응모됐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결합한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경진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수는 "매년 본선 출품작들의 질적 수준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으며, 실용성과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가능한 작품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필룩스는 사내 개발팀과 함께 일부 당선작들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액 일부는 판매량에 따라 디자이너에게 지급된다.
1975년 보암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필룩스는 창립 43주년을 맞는 글로벌 조명회사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10회 연속 선정됐으며, 감성조명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3대 유명 전시회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에서 신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대규모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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