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미주개발은행, 벤처투자 협의회 개최 한국·중남미 VC 협력 방안 논의, 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
정강훈 기자공개 2018-11-05 13:56:38
이 기사는 2018년 11월 05일 13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한국·중남미 벤처투자 협력을 위해 2018년 11월 5일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협의회에서는 한국 및 중남미 벤처캐피탈 시장 현황과 한국-중남미 벤처투자 부문 협력 방안, 공동 정책연구 등이 논의됐다. 중남미 지역의 연간 벤처 투자 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Nubank', '99', 'PagSeguro' 등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유니콘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주요 유망 산업은 핀테크, 유통, 전자상거래 등이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을 목표로 1959년 미국 워싱턴DC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미주개발은행의 벤처투자기능을 담당하는 펀드를 조성해 1996년부터 약 80여개 벤처캐피탈에 3억달러의 자금을 약정했다.
한국벤처투자와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벤처캐피탈인 엔젤벤처스(Angel Ventures)가 운용하는 펀드에 각각 800만달러, 400만달러씩의 출자를 약정해 올 10월부터 4000만달러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펀드의 목표 약정금액은 1억2000만달러다.
미주개발은행은 한국, 중남미 스타트업의 상호진출 및 벤처캐피탈 생태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KVIC-IDB 공동 정책연구'를 제안했다. 연구 주제로는 한국 모태펀드 모델 분석 및 중남미 지역 접목 방안, 한국·중남미 공동 펀드 조성 방안 및 효과,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진출 방안 등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미주개발은행과 협력해 한국·중남미 스타트업의 상호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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