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식형, 삼성물산 비중 확대 [펀드 포트폴리오 맵] 자회사 삼성바이오 실적 개선 기대…삼성전자 편입비 1.87%p 감소
이효범 기자공개 2018-12-05 10:25:51
이 기사는 2018년 12월 04일 14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에서 지난 9월 동안 삼성물산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바이오 회계 기준 논란으로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을 매수하는 펀드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형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비중은 감소했다.4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 일반주식형 펀드(대표펀드 기준)에서 편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종목은 삼성물산이다. 9월 한달간 0.61%포인트 증가해 같은 유형내 1.22%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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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가는 지난 7월 2일 종가 기준 11만5000원에 형성된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9월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같은달 21일 기준 장 중에서 13만2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삼성물산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개선과 정부의 바이오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 등이 삼성물산 주가에 반영됐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에 투자한 일반주식형 펀드 중에서 순자산 1000억원 이상인 펀드는 총 5개다.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주식)A(순자산 4802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2922억원), 한화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주식)종류C(1483억원), 신한BNPP변액보험성장증권투자신탁2[주식]종류C-i(1221억원), KB변액보험그로스증권투자신탁1(주식)(108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펀드가 운용자산의 6.38%를 삼성물산 주식으로 신규 편입했다. 금액으로는 186억원 규모다. 이 펀드는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와 우량한 회사채에 투자하고, 40~50% 비중을 국내 주식으로 채운다. 주로 저평가된 가치주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다음으로 비중 증가 폭이 컸던 종목은 롯데관광개발(0.34%포인트), 카카오(0.24%포인트), SK(0.22%포인트), 삼성SDI(0.19%포인트) 등이다. 특히 KB자산운용의 펀드들이 롯데관광개발 주식에 주로 투자했다.
일반주식형 펀드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삼성전자다. 유형내 편입 비중은 26.98%이다. 다만 지난 9월 동안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전월대비 1.87%포인트 감소했다.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0.92%포인트 감소한 3.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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