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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인베스트, 3호 세컨더리펀드 결성 완료 국민연금 첫 출자 펀드…총 2360억원 규모

한희연 기자공개 2019-01-08 14:32:46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3일 10: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세번째 세컨더리 펀드 결성을 마쳤다. 지난 1호와 2호의 성공적인 운용 경험이 3호 세컨더리 펀드 결정에 큰 힘이 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말 약정총액 2360억 원 규모의 세컨더리 PEF인 '유안타 세컨더리 3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의 결성을 완료했다.

앵커출자자는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6월 PEF 세컨더리 투자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 국민연금이 세컨더리 마켓 공략을 위해 위탁사를 뽑은 것은 처음이었다. 선정된 운용사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스톤브릿지캐피탈로 각각 2000억 원을 출자받았다.

이번 3호 펀드는 국민연금 2000억 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180억 원, 유안타증권 180억 원의 출자 약정을 바탕으로 결성됐다. 국민연금 외에 LP를 모집하지 않고 펀드 출자자수를 최소화 한 것은 세컨더리 펀드의 특성상 출자자와의 이해상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세컨더리 펀드의 경우 타 펀드의 기존 투자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존 펀드와 현 펀드 간 출자자 이해상충 이슈가 간혹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3호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PEF, 벤처펀드 및 기타 금융기관 등 재무적투자자의 기존 투자지분에 대한 인수와 이에 수반된 신규 투자'다. 다만 직접 기존 투자지분을 인수하지 않아도 차환발행 등을 위한 투자가 가능한 점은 이전 1호나 2호 펀드와는 다른 점이다. 또 전략적투자자(SI)의 재무적투자자 투자 지분인수를 위한 신규투자 등도 가능해 다양한 구조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1년 1호 벤처 세컨더리 펀드인 'KoFC 동양 파이오니어 챔프 2011-11호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2호 벤처 세컨더리 펀드에 이어 3호 PEF 세컨더리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1호와 2호가 벤처펀드라면 이번 3호 펀드는 PEF 펀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1호와 2호 펀드의 성과는 이번 3호 펀드 결성에도 영향을 끼쳤다. 특히 1호 세컨더리 펀드의 경우 신라젠 투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약 17%의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했다. 2호 펀드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며 올해에는 투자집행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들 세컨더리 펀드 외에도 아이비케이캐피탈과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IBKC 동양 중소중견 그로쓰 2013 PEF'를 운용하고 있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8월 주목적투자비율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며 투자활동을 모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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