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덕평CC 인수 파트너 '삼정KPMG' 실사 자문 맨데이트 부여, 상세실사 진행 중..내달 1일 거래 종결 예정
이명관 기자공개 2019-01-22 14:23:16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1일 11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호반그룹이 SG그룹 계열 SG덕평컨트리클럽(이하 덕평CC)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정KPMG에 상세실사 관련 자문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21일 IB업계에 삼정KPMG는 호반그룹으로부터 실사 맨데이트를 부여 받아 덕평CC에 대한 상세실사를 진행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덕평CC의 자산별 실재성(Existence)과 잠재 부채 유무 등 재무사정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자산별 실재성은 재무제표에 기재돼 있는 자산이 현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실사는 2주간 진행된다. 호반그룹과 SG그룹이 앞서 법적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한 만큼, 실사 결과를 토대로 막바지 거래가격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호반그룹은 예정대로 내달 1일 잔금을 치르고 덕평CC 경영권을 취득하게 된다.
덕평CC가 토지와 구축물 등 비유동자산이 대부분인 골프장이다 보니 재무제표 상 특이사항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잠재 부채 유무에 따라 가격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선 이슈가 될 만한 사안을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17일 덕평CC 주요 주주인 SG세계물산(37.88%)과 ㈜케이엠앤아이(62.12%)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는 호반산업이 덕평CC 지분 100%를 550억원에 인수하는 구조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덕평CC는 1984년 개장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2017년 매출 97억원, 영업이익 8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현금창출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에비타(EBITDA, 상각전영업이익)는 19억1100만원이다. 2017년 기준 덕평CC 회원권 부채는 215억1000만원 선이다. 개인회원은 1760명, 법인회원 121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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