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F&I, 3년만에 춘천 온의동 개발사업 착수 디에이치씨개발 통해 230억원에 부지 매입, 사업 파트너 대우건설·코리아신탁
이명관 기자공개 2019-01-31 10:37:04
이 기사는 2019년 01월 30일 17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F&I가 한남동 외인부지 개발사업에 이어 춘천지역에서 두 번째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춘천 온의동 개발부지를 확보한 지 3년 만에 본격적인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것이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신F&I가 춘천 온의동 일대 주택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파트너로 대우건설과 코리아신탁이 나섰다. 대우건설은 시공을, 코리아신탁은 관리업무를 맡는다. 사업 시행은 대신F&I의 100% 자회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 춘천시 온의동 산44-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총 1556가구 규모다. 프로젝트 명칭은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이다.
이번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신F&I는 3년만에 투자금 회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신F&I가 개발 부지를 확보한 것은 3년 전이다. 앞서 2016년 4월 대신F&I는 시행사인 하마씨티빌㈜로부터 춘천 온의동 부지를 23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매입 주체는 이번 사업 시행을 맡은 디에이치씨개발이었다. 디에이치씨개발은 대신F&I와 에이치비어드바이저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2015년 설립했다. 에이치비어드바이저스는 대신F&I의 업계 파트너로 부실채권(NPL) 투자업체다.
디에이치씨개발이 대신F&I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것은 지난해 하반기다. 대신F&I가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나머지 지분 절반을 사들였다. 지분 매입 비용 대비 개발사업을 통해 거둬들일 이익이 더 클 것이란 판단에 따른 조치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중 대신F&I가 단독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투자자였던 에이치비어드바이저스의 지분을 매입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백억원 대의 이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한남동 외인부지 개발사업인 '나인원 한남'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대신증권을 핵심으로 하는 대신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부동산 개발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대신증권은 핵심 수익원이었던 브로커리지 사업이 꺾이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동산을 점찍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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