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142억 KB금융 통합IT센터 인프라 수주 지난해 10월 아이티센그룹 편입, 금융·네트워크 사업 확장
신상윤 기자공개 2019-02-19 13:29:48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9일 13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콤텍시스템이 KB금융그룹의 통합 IT 센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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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은 9개월에 걸쳐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KB금융지주 등 KB금융그룹이 이용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통합 IT 센터에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이전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아이티센그룹에 편입된 콤텍시스템은 그룹 내 금융과 기업 네트워크 사업 확장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S/W) 기반 데이터센터(DC)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콜센터, 클라우드(Cloud) 솔루션 등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송준섭 콤텍시스템 대표는 "KB금융그룹 통합 IT 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첨단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의 대표 주자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통합 IT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통신환경에서 금융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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