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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전 KTB PE 전무, GS에너지에 새둥지 전략 담당 상무로 옮겨…M&A 힘 실릴듯

한희연 기자공개 2019-03-14 07:46:46

이 기사는 2019년 03월 13일 07: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에너지가 최근 외부에서 M&A전문가를 영입했다. 지난해 에너지 자회사 두곳을 매각하며 실탄을 확보한 GS에너지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M&A 시장의 원매자로 적극적으로 나설 지 주목된다.

1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최근 강동호 전 KTB프라이빗에쿼티(KTB PE) 전무를 전략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신임 강 상무는 IB 업계와 기업을 두루 걸친 M&A 전문가다. 강 상무는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인 켈로그스쿨 M&A과정을 졸업했으며, 리먼브라더스 상무(2001~2006), 골드만삭스 상무(2006~2009), 노무라 인터내셔날 상무(2009~2010) 등 투자은행(IB)업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2010년부터는 KT&G에서 신사업실장을 지내다 지난 2016년 KTB PE로 자리를 옮겼다.

강 상무의 합류로 GS에너지의 향후 M&A 행보도 주목받게 됐다. GS그룹은 계열사별로 M&A를 통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그룹 중 하나다.

GS에너지는 지난해 해양도시가스와 서라벌도시가스 등 에너지 자회사를 한번에 매각해 600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꾸준한 M&A 의지에 더해 보유 현금도 생기면서 GS에너지는 큼직한 딜이 있을 때마다 유력 원매자로 거론되는 1순위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린데코리아 자산매각 딜에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더벨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GS에너지가 최근 3년간 인수측으로 참여했던 M&A딜은 2개다. 2015년 5월엔 남해화학이 추진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에 참여해 여수그린에너지 지분에 투자했다. 2014년 12월엔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인천종합에너지 지분인수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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