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03월 26일 15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의 공명선거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공명선거감시단 구성 뿐 아니라 공정선거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업무지시에서 여러 차례 공명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공정한 선거가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강조한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이사회와 총회 등 개별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독립법인으로, 3년 또는 4년에 1회 이상 임원선거를 실시한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정하고 깨끗한 새마을금고 선거문화 정착'과 '불법선거 사전예방'을 목표로 각 금고의 선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선거가 많은 매년 12월 말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공명선거감시단(본부단위)과 공명선거감시팀(지역본부 단위)을 구성해 선거 예정 금고에 대해 업무지도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임원선거를 앞두고 있는 금고 관련자들에게 선거운동 제한사항, 처벌규정 등 공명선거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선거업무 관련 질의에 대응하고 불법선거 동향도 점검한다.
또 선거를 치르는 각 단위금고차원에서도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와 공명선거감시단을 구성해 불법선거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향후 선거를 앞둔 금고뿐 아니라 모든 새마을금고에 대해 공명선거 업무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선거를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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