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신탁, DGB생명 부산 사옥 인수 본계약 매매가 300억, 감정평가액 70%선…하나·전북은행 대출 지원
이명관 기자공개 2019-03-29 09:01:48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7일 10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자산신탁이 DGB생명의 부산 본사사옥 인수를 확정했다. 매매가격은 300억원으로 부대 비용을 감안하면 총 350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래는 이달 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은 DGB생명 부산 사옥 매도자인 DGB생명과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었다. 거래금액은 300억원으로 책정됐다. 3.3㎡ 당 400만원대 선이다. 거래가격은 300억원 선으로, 올해 초 진행된 감정평가액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삼창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부산 사옥 감정평가액은 담보가치 기준 425억원이었다.
여기에 취득세 등 매입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총 35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잔금 납입을 통한 매매 종결일은 오는 3월 39일이다.
DGB생명 부산 본사 사옥은 1995년 2월 준공됐다. 연면적 2만3828㎡에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다. 부산시 동구 수정동 3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DGB생명을 비롯해 웨딩홀과 일반음식점 등이 건물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하나자산신탁은 이번 DGB생명보험 부산 사옥 인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리츠를 활용할 예정이다. 리츠는 140억원의 에쿼티(equity)와 158억원의 론(loan) 등으로 이뤄졌다. 대출은 선순위 140억원과 후순위 18억원으로 이뤄졌다. 선순위엔 하나은행과 전북은행이 참여한다. 하나은행이130억원, 전북은행이 10억원을 책임진다. 후순위는 하나은행이 도맡는다.
금리는 트렌치별로 상이하게 책정됐다. 선순위는 3.8%, 후순위는 4.3% 선이다. 연간 6억원의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나머지 부족분은 임대보증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본계약과 함께 하나자산신탁은 DGB생명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임대차 보증금은 75억원이다. 연간 임대료는 18억원이다. 임대 기간은 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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