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급 우량 회사채, 줄줄이 출격 대기 [Weekly Brief]㈜GS·현대위아·LIG넥스원 수요예측 실시…포스코건설 등 A급 3곳도 채비
양정우 기자공개 2019-04-09 08:33:41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8일 06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A급 우량 회사채가 줄줄이 출격을 준비중이다. 이번 주(4월8일~12일) ㈜GS(AA0)를 비롯해 현대위아(AA-)와 LIG넥스원(AA-) 등 우량 크레딧물이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A0)을 포함해 A급 주자 3곳도 공모 도전을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GS는 8일 16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트랜치는 3년과 5년으로 나눠 각각 800억원씩 배정했다. 채권 발행 실무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 맡고 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곧 만기 도래하는 기업어음(1300억원)과 공모채(1000억원)를 상환하는 데 투입한다. ㈜GS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보유자산 등 재무 여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칼텍스(AA+), GS에너지(AA0) 등 주력 자회사의 우량한 신용도는 공모 흥행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LIG넥스원도 이날 올해 첫 공모채의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3년물(800억원)과 5년물(500억원)을 합해 총 1300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수익 구조와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에서 우량 신용등급을 부여한 배경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7년 처음 공모 시장에 데뷔한 후 연거푸 조달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부품계열사 현대위아도 신용등급 하락의 시련을 딛고 공모채에 도전한다. 오는 9일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위해 수요예측에 나선다. 트랜치는 3년과 5년으로 나눴으며 각각 900억원, 300억원을 배정했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저조했던 수익성이 올해부터 개선세로 돌아서고 있다. 구조적 문제로 지목됐던 공장 가동률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회사채 수요를 무난하게 유치할 것으로 관측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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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A급 크레딧물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9일 6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포스코건설은 4년 만에 신용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공모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AA급 지위에서 내려온 뒤 처음으로 신용도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아주산업도 A급 신용도를 받은 후 처음으로 수요예측(600억원 공모채)에 도전한다. 지난해 'BBB+' 등급에서 'A-'로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아주캐피탈 매각 이후 재무부담도 눈에 띄게 줄었다는 평가다.
농심그룹 계열인 율촌화학(A+)도 8일 7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에 나선다. 율촌화학은 그룹 내 수직계열화를 토대로 사업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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