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기술투자,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 투자 완료 클라우드펀딩 21개 기업에 110억 집행…협력 강화
이광호 기자공개 2019-08-26 14:54:41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6일 11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젤란기술투자가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를 3년 만에 모두 소진했다. 21개 초기기업 투자를 완료하면서 관리·회수모드에 들어갔다.마젤란기술투자는 2016년 3월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를 결성했다.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는 한국성장금융의 성장금융성장사다리(정책금융 19억5000만원·재단 13억원), 하이성장사다리매칭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32억5000만원), 우리은행(20억원), 하나은행(10억원)이다. GP인 마젤란기술투자는 결성총액 110억원 중 13.6%인 15억원을 출자했다.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크라우드펀딩 단계에 참여하거나 성공한 기업이다. 크라우드펀딩은 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 펀드의 만기는 10년이지만 3년 만에 투자집행을 완료했다.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21개다. 랭킹볼코리아(구 스트리트랩), 버틀러, 넥스트키친, 아우름플래닛, 소포트웨어인라이프, 휴먼스케이프, 라이트브라더스, 구름 등이 대표적이다. 엑시트 방안은 M&A(인수·합병)와 IPO(기업)를 모두 고려하고 있지만 M&A 쪽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랭킹볼코리아는 스포츠를 매개로한 최초의 실시간 배팅 게임이다. 메이저 스포츠와 배팅 시장규모가 큰 미국, 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금 배팅에서 소외된 스포츠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마케팅비용 조달을 위한 추가 펀딩을 계획하고 있다.
버틀러는 대리운전·소프트웨어 개발 및 자동차 관리대행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기존 고급 의전시장은 대부분 고령화 추세에 있다. 하지만 버틀러는 엄격한 검증 및 테스트를 통해 젊은 드라이버를 확보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향후 카풀, 카쉐어링, 대리운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
넥스트키친은 프리미엄 착즙주스 시장에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다. 밀크티를 시작으로 향후 디톡스 및 건강 관련 식품, e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마켓걸리를 중심으로 인정적인 B2B 매출처를 확보한 상태다. 다수의 오프라인 매출처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마젤란기술투자는 신제품 런칭, 마케팅 활동 강화 등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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