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파트너스, '바이오·4차산업' 벤처 집중 신탁형·블라인드 펀드 2개 잇단 결성. AI·자율주행 등 타깃
신현석 기자공개 2019-09-27 07:57:08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6일 15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투자파트너스가 바이오와 4차산업혁명 분야 벤처 투자에 집중한다. 최근 신탁형 벤처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바이오벤처 중심으로 심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결성 마무리 단계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AI(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벤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투자파트너스는 이달 5일 결성총회를 열고 107억원 규모 바이오 중심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증권사 신탁형 벤처펀드다. 정책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출자받은 펀드가 아닌 만큼 투자처 제약 없이 포트폴리오를 소신껏 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투자파트너스는 이 펀드를 통해 특히 '소형 바이오 벤처'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인식 전무, 김세환 수석, 김동영 팀장 3인이 핵심 운용인력으로 나섰다. 맹동준 서울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소형 바이오 벤처 심사를 거쳐 이미 투자 승인을 낸 곳도 있다"며 "약 10군데 벤처를 선별해 각각 10억원 안팎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투자파트너스는 또 7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2019년 국내 블라인드펀드 B타입 루키 운용사로 선정됐다. 현재 결성금액 등 내용을 대부분 확정 지었으며 오는 10월 24일 안에 결성총회를 열고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결성금액은 340억원으로 확정됐다. 앵커 출자자(LP)인 모태펀드가 150억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억원, 서울투자파트너스가 20억원을 각각 출자하기로 했다. 여기에 서울투자파트너스의 모회사 한국정보통신이 10억원을 보태고 금융기관 3군데에서 각각 20억원씩 출자받았다.
결성금액의 60%는 ‘설립 3년·매출 20억원 이내' 초기 혁신 기업에, 20%는 지방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아직 결성총회가 열리기 전이지만 이미 투자처 발굴·심의는 시작됐다.
맹 대표는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투자를 주로 할 계획이다"며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성장성이 있는 AI, 자율주행차 등 유망 분야를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투자파트너스는 최근 잇달아 두 펀드를 결성하면서 총 운용자산(AUM)이 2307억원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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