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라이프·피피아이·천랩, 올해 상장 마지막 주자 위세아이텍, 새해 첫 IPO 수요예측 개시
임효정 기자공개 2019-12-24 10:26:18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3일 07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PO(기업공개)를 위한 일반청약 일정이 지난 주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주(23~27일) 메탈라이프와 피피아이, 천랩의 상장만 남겨두고 있다.새해 IPO 시장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곳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다. 위세아이텍은 흑자를 지속하고 있는 덕에 특례상장이 아닌 일반상장으로 코스닥에 도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

◇메탈라이프·피피아이·천랩, 코스닥시장 입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1호' 메탈라이프가 오는 24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메탈라이프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하게 된 첫 사례다.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또 하나의 타이틀도 얻었다. 올해 IPO 수요예측 가운데 최대 경쟁률 1290대 1를 기록한 것이다. 메탈라이프의 공모가도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됐다.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공모가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낸 결과다.
피피아이와 천랩은 26일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올해 마지막 상장사인 셈이다. 광통신 부품 제조사인 피피아이도 메탈라이프의 뒤를 이어 소부장 기업들에 대한 투심을 확인시켰다.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도 상단으로 확정지었다.
다만 천랩은 기관 투자자들의 바이오업종 기피 추세를 피해 가지 못했다. 기관 투자가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 51대 1에 머물렀다. 이로써 천랩은 희망공모가 최하단인 6만3000원보다 낮은 4만원에 책정했다.
천랩은 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심이 저하된 데다 연말 공모 쏠림현상으로 상장 연기를 고민해왔다. 고심 끝에 상장 후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을 두고 상장 추진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위세아이텍, 내년 공모 첫 주자
새해엔 위세아이텍이 코스닥 이전상장에 나선다.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빅데이터·데이터품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로, 내년에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은 다음달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340만주 가운데 85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1만12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영업이익은 매년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7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이듬해 11억원으로 증가한 데이어 지난해 17억원을 기록했다.
위세아이텍은 수요예측 이후 30일 일반청약을 거쳐 내년 2월 코스닥에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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