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더스인베, '혁신아이콘' 플랫폼 투자 박차 딥러닝 기반 '마켓디자이너스' 10억 투입, 포트폴리오 확대
이광호 기자공개 2020-01-02 07:06:56
이 기사는 2019년 12월 31일 13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혁신아이콘'으로 떠오르는 플랫폼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온디맨드 매칭플랫폼 업체 마켓디자이너스에 투자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불편함을 없애주는 업체를 선별해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업계에 따르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2014 솔리더스 성장사다리 스타트업 펀드'를 통해 온디맨드 매칭플랫폼 업체 마켓디자이너스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참여한 투자라운드는 시리즈B다. 마켓디자니어스는 신규 투자금을 하우징 매칭 플랫폼 '위매치'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튜터링'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활용한 '2014 솔리더스 성장사다리 스타트업 펀드'는 2015년 1월 결성한 200억원 규모의 벤처조합이다. 앞서 2014년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의 스타트업펀드 2차 사업 중 일반 부문 위탁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되면서 결성됐다.
당시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는 성장사다리사무국(100억원)과 차병원그룹(30억원) 등이 나섰다. 운용사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도 20억원을 출자했다. 대표 펀드매니저인 김정현 대표와 핵심운용인력인 오성수 전무가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4차산업혁명 및 ICT 분야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혁신성을 갖고 있는 플랫폼 스타트업 선별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여전히 바이오 분야 투자 비중이 높지만 점차 다양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번에 투자한 마켓디자이너스는 온디맨드 매칭플랫폼 빌더다.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국내 1위 이사·청소업체 매칭플랫폼 '위매치다이사', 담보대출 금리정보를 한곳에 모은 '위매치머니', 인테리어 업체 매칭 플랫폼 '위매치인테리어' 등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을 육성했다.
실제 마켓디자이너스는 2019년 7월 기준 거래액 3300억원을 돌파했다. 서비스 론칭 후 3여 년 만에 41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5월 도입한 스케일업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1기에 선정됐다.
마켓디자이너스는 2018년 4월 시리즈A 이후 브릿지 투자 등을 거쳐 이번 시리즈B까지 10개 투자사로부터 209억원 투자금을 확보했다.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빌더로서 하우징·교육 분야 글로벌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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