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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모 기업 비비씨, 내달 예심 청구…연내 상장 목표 국내 점유율 독보적…상장 밸류 1000억 안팎

임효정 기자공개 2020-03-09 13:47:05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6일 15: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1위 칫솔모 제조업체 비비씨(BBC)가 다음달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심사승인 이후 6개월간 상장 유효기간이 있는 만큼 연내 상장을 목표로 시기를 조율할 계획이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비비씨는 다음달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비비씨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이후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해 예비심사를 청구한 후 코스닥 시장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비비씨는 칫솔모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점유율은 80%로 독보적이다. 시장 관계자는 "칫솔모 분야에서는 비비씨를 제외하고는 영세기업들이 대부분"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비비씨는 머리카락 굵기의 칫솔모 안에 다른 칫솔모 4가닥을 넣어 다시 분리시키는 '코어시스 이중방사 및 분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특허만 40여건이 넘는다.

해외 시장도 꾸준히 넓히고 있다. 2016년 세계 최초로 미세모 칫솔 개발 일본 기업 라이온에 칫솔용 미세모를 공급한 이후 수출 기업 수는 증가 추세다. 점차 미세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점 역시 성장성을 높인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 유럽에서도 진동 칫솔 등으로 미세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코스메틱, 헬스케어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비비씨는 이익이 나는 기업인 만큼 일반 상장을 준비 중이다. 상장 밸류는 1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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