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동물실험 통해 면역항암제 효과 입증 미국암학회서 전임상 결과 발표…면역억제물질 '키뉴레닌' 종양 내 생성 차단
강인효 기자공개 2020-05-15 18:07:11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5일 16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테카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개발명)'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STB-C017은 신테카바이오의 인공지능(AI) 합성신약 솔루션으로 찾아낸 후보물질이다. 마우스(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STB-C017은 면역억제물질인 '키뉴레닌(kynurenine)'이 종양 내에 생성되는 것을 차단했다. 또 STB-C017을 투여하자 '킬러 세포'인 CD8+ T세포가 종양 내부에 더 많이 침투해 암세포들을 선택적으로 공격했다.
연구 책임자인 전홍재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최근 신장암, 간암에서 표준 치료로 자리잡기 시작한 면역관문억제제와 STB-C017을 함께 사용하자 치료 반응률이 현격히 향상됐다"며 "면역 항암 치료 발전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STB-C017에 대한 후속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안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윤선일 신테카바이오 사업개발 이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 전임상 연구 자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확인한 연구 결과는 후속 개발의 타당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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