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익스펜더블 케이지' 특허 등록 완료 제품 일회용 멸균포장…특허협력조약 의거 주요국 국제 출원 진행
최은수 기자공개 2020-05-27 08:10:22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6일 18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척추임플란트 전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이하 엘앤케이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익스펜더블 케이지'에 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적용되는 국제출원도 진행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엘앤케이바이오는 익스펜더블 케이지를 일회용 멸균포장으로 제품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높이확장형 추간체고정보형물 '익스펜더블 케이지'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익스펜더블 케이지는 제품 안에 보형물의 높이를 확장할 때 별도의 기구를 이용해 추체에 전달되는 힘을 제한해야 했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등록한 특허기술을 반영한 경추용 '익스펜더블 케이지' 제품(CastleLoc-XCI Cervical Expandable Cage System)을 지난 3월 30일 미국 식약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하고 승인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안에 FDA 승인을 받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을 제작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본다. 여기에 향후 경쟁사들이 같은 영역에서 경쟁 제품을 제작하는 데 제한을 두는 진입장벽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익스펜더블 케이지 제품들이 각종 테스트와 임상을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에 최상급으로 꼽히는 글로버스 메디컬(Globus Medical)사 제품에 버금가는 성능이 입증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에 대한 FDA 승인이 이뤄질 경우 현재 약 3조원 규모의 경추용 임플란트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현재 10종의 익스펜더블 케이지 시리즈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 중 3종은 지난해 9월 FDA의 판매승인을 받았고, 3종은 판매승인을 신청한 상황이며, 나머지 4종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판매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지난해 FDA 승인을 받은 ‘익스펜더블 케이지’ 3종(엑셀픽스 XL, XT, XTP) 가운데 XT 케이지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현재까지 250여 건에 달하는 수술 실적을 달성했다. 올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XL 케이지 제품은 지난 20일(미국시간) 미국의 코어 병원(The CORE Institute Speciality Hospital)에서 첫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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