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아이 "추진사업 성과 보여 신뢰 회복 노력" 반기보고서 의결 거절, "성실하게 소명할 것"
박창현 기자공개 2020-08-15 09:17:20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5일 09: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유씨아이(UCI)가 해명을 내놨다.㈜유씨아이는 15일 반기 감사의견과 관련해 "이번 회계 감사 결과는 감사에 대한 소명의 문제로, 남은 사업년도 중 성실한 소명절차가 수행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가 뉴노멀에 두려움을 갖기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유씨아이 또한 신규 산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시간적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UCI 측은 "빠른 시간 내에 그간의 추진해온 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여 주주들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곧 공시를 통해 사업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달 3일 공시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과 관련해 차질없이 계약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