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H인베스트먼트, 'BNH 4호 펀드' 조성 순항 네번째 블라인드 펀드 결성 임박, LP 러브콜 초과 결성
이광호 기자공개 2020-10-20 07:27:23
이 기사는 2020년 10월 19일 16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BNH인베스트먼트의 올해 첫 펀드이자 네 번째 블라인드 펀드 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다양한 유한책임출자자(LP)를 확보하며 목표액을 넘겼다. 코로나19 악재로 하우스들이 펀드레이징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순항 중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BNH 4호 기술금융 투자조합(가칭)'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BNH인베스트먼트가 목표로 한 BNH 4호 기술금융 투자조합의 규모는 430억원이다. 현재는 LP들의 '러브콜'로 인해 20억원을 초과한 45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6월 BNH인베스트먼트는 한국성장금융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수 지적재산권(IP)에 특화된 출자사업인 '기술금융 투자 펀드' 분야에 지원했다. 신생 하우스인데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 말 최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기술금융 투자 펀드는 우수 지적재산권(IP)에 특화된 출자사업이다. 우수기술기업 및 IP 수익화 등이 주목적 투자처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625억원을 출자해 최대 5곳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소 자펀드 결성규모 목표액은 1250억원이다.
GP인 BNH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2월까지 43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이미 앵커 LP인 성장금융을 중심으로 450억원을 모았다. 모태펀드와 한국IT펀드(KIF)도 힘을 보탰다. 여기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기업은행 등으로부터도 펀드레이징에 성공했다.
BNH인베스트먼트는 결성총회를 미루고 있다. 450억원에 그치지 않고 펀드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서다. 결성 시한 안에 더 많은 LP를 모아 600억원에서 700억원 사이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굵직한 트랙레코드로 LP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어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BNH인베스트먼트는 △성장사다리비엔에이치스타트업투자조합(214억원) △LSK-BNH 코리아바이오펀드(Co-GP·385억원) △비엔에이치스타트업3호투자조합(495억원) 등 3개의 조합을 운용 중이다. 여기에 신규 펀드를 더하면 운용자산(AUM) 규모는 2000억원에 육박한다.
BNH 4호 기술금융 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는 김명환 대표가 직접 맡는다. 김 대표는 기존 3개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다. 이번 4호 펀드까지 담당하며 하우스의 살림을 도맡을 전망이다. 핵심 운용인력에는 기존 투자심사역 모두 이름을 올린다.
BNH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추가로 자금을 조달한 뒤 규모를 키운 뒤 결성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BNH 4호 기술금융조합은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초기기업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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