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모바일 부동산플랫폼으로 개인고객 잡는다 'I-ONE Bank' 통해 시세부터 양도세 계산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
김규희 기자공개 2021-01-15 09:21:44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4일 15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기업은행이 모바일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에 뛰어든다. 부동산시세 및 아파트 단지정보부터 시작해 관련 뉴스, 분석리포트, 세금 간편 계산 서비스까지 하나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급증하는 부동산 투자 수요를 공략 포인트로 삼아 적극적인 개인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8월부터 모바일 뱅킹 플랫폼 ‘I-ONE Bank'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자산관리서비스 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부동산과 관련한 토탈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부동산 가격 급증으로 수요가 늘어난 부동산 투자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부동산 호재와 시세를 알아보는 투자 초기단계부터 마지막 양도 소득세 계산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부동산시세 및 아파트 단지정보 조회, 부동산 뉴스 및 분석 리포트, 분양정보 및 알림 서비스, 부동산 계산기 등이 도입된다.
부동산 시세 정보는 KB시세와 한국감정원, 실거래가 등 통합시세 및 단지정보를 제공한다. 부동산 뉴스 등 콘텐츠와 아파트에 대한 맞춤 보고서도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알아보기 쉽게 캘린더 형식으로 분양일정을 안내하고 건설사, 위치, 규모, 면적 등 분양정보를 제공한다. 관심지역·단지를 등록하면 최신의 분양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I-ONE Bank'에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동산 계산기에는 양도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상속세, 증여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양도소득세는 잦은 개정으로 세무사조차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분야인데 시스템화를 통해 간편 계산이 가능하도록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보유 부동산과 관신 부동산 등 내부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부동산 특화 서비스를 잇따라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출범 등으로 풀리는 약 5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 유치를 위해서다.
이달 5일에는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IBK 토지 보상 코어서포터즈’를 출범했다. 본점 자산관리전략부 소속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 기업은행 자산관리(WM)센터, IBK투자증권 PB들이 토지보상 과정에서 필요한 가치평가 컨설팅, 토지보상채권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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