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 배지'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성 평가 통과 평가기관 두 곳서 'A·BBB' …연내 예심 등 IPO 박차
최은수 기자공개 2021-02-25 08:11:12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4일 14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산 세포배양 배지를 개발하는 엑셀세라퓨틱스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연내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본격적인 IPO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엑셀세라퓨틱스는 두 곳의 전문기관에서 A와 BBB 등급을 획득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회사가 보유한 무혈청 화학 조성 배양 배지 기술이 좋은 평가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넘어야 하는 관문이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에서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배지 제작과 관련한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이다. 배지는 세포를 증식시키기 위해 고안된 액체 상태의 영양 물질이다. 제조 과정에서 세포에 직접 접촉한다. 바이오 의약품의 품질과 세포 배양 과정에서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배지는 임상 단계에서도 주성분으로 분류된다. 임상 중 배지를 교체할 경우 주성분 교체(메이저 체인지)에 해당한다. 이 경우 교체한 배지의 동등성 입증을 하거나 임상을 다시 설계해야 할 수도 있다.
세포 배양의 가장 좋은 원료는 인간 태아의 혈청이다. 다만 수급문제, 윤리적 문제, 기술적 한계로 인해 이종생물 유체의 혈청이나 인공 배양(화학 조성) 배지를 이용한 배지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의일 대표가 설립했다. 이 대표는 1998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메디컬그룹나무의 경영전략 이사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화장품 제조 및 유통회사인 비하이브인터내셔널 대표를 역임했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 재직하던 시기 배지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사업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 문턱을 넘어선 만큼 연내 IPO를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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