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주목' NH증권, 유럽·단기채 신규추천 [2분기 추천상품]코로나19 백신접종에 경기회복 전망…"선진국 중심 상승세"
허인혜 기자공개 2021-04-21 08:00:41
19일 더벨이 집계한 2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3개의 펀드를 가판대에 올렸다.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가 고른 선택을 받았고 대체투자 부문에서는 리츠와 원자재 펀드 추천을 유지했다. 국내 펀드는 3종, 해외 펀드가 10종이다.
유럽 투자상품과 단기채 상품이 신규 추천됐다. 유럽투자 펀드로는 KB자산운용의 'KB스타유로인덱스'가 추천을 받았다. 2007년 설정돼 장기간 운용된 펀드다. 운용펀드 기준으로 224억원을 굴리고 있다. 누적수익률은 27.68%다.

KB스타유로인덱스는 서유럽 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릭소(LYXOR)의 유럽 상장지수펀드(LYXOR UCITS ETF EU)에 11% 이상 투자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기업 ASML HOLDING과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MOET HENNESSY)도 담았다.
NH증권은 코로나19 3차 확산 우려에도 유럽의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회복중이라고 진단했다. 경기개선 기대감, 유럽 지역이 선진국 내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AB자산운용의 'AB미국그로스'와 KB자산운용의 'KB중국본토A주', 슈로더자산운용의 '슈로더이머징위너스' 등도 해외 펀드에 포함됐다. AB미국그로스는 KB스타유로인덱스와 마찬가지로 선진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천을 받았다.
KB중국본토A주는 중국 단일지역 펀드로는 규모 면에서 상위권에 꼽힌다. 운용펀드를 기준으로 8300억원이 설정됐다. 상해 증권거래소에서 취급하는 완화 화학그룹(WANHUA CHEMICAL GROUP CO), 장성차(GREAT WALL MOTOR C) 등을 6.5% 이상 담고 있다.
금리 상승기에도 투자할 만한 채권형 펀드를 소개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NH-Amundi 하나로단기채'가 그중 하나다. NH증권은 지속적인 금리 상승이 예견하며 단기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꾸린 하나로단기채가 금리 변동성을 적절히 방어했다고 봤다.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유일하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이 올랐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책임투자'다. 운용펀드 기준 5900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대형 펀드다. 누적수익률이 364.11%에 이른다. 보유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SK하이닉스 등이다. 자체 ESG 유니버스와 리서치로 기업 투자비중을 조절해 대형주 펀드와 차별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와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는 2분기 가판대에서 빠졌다. NH증권은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로 선진국 시장 중심의 상승세가 전망된다며 아시아 집중투자 펀드를 일부 제했다고 밝혔다. 삼성운용의 펀드는 브라질과 러시아, 터키 등 주요 이머징 국가의 금리 상승을 예상하고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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